경남 사천시는 관내 음식업소의 청결, 친절서비스 등 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2년도 모범음식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덜어먹는 식문화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등이다.
지정 조건은 식품위생법령(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모범업소의 지정기준 등) 및 좋은식단 이행기준에 적합한 업소다.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 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1월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사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모범업소 지정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범업소에는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배부 △시홈페이지, SNS 등 모범업소 홍보 △각종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업소 지정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업소 지정을 통해 사천시 업소의 위생수준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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