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자매결연 김천시민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전북 군산시는 오는 9월2일 자매도시 김천시청 광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2009년부터 매년 양 도시간 농특산물 교류행사를 진행해 지역 농특산물을 김천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오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인 울외장아찌, 흰찰쌀보리, 통곡물, 한과, 떡, 박대, 간장게장 등 23개 업체의 35개 품목을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김천시 방문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농업인단체장 등 50여명의 군산 대표단이 김천을 찾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김천시민 대상 판촉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1일 김천시는 샤인머스켓, 자두, 복숭아 등을 판매 홍보하기 위해 군산을 방문해(2,927박스, 6천60만원) 교류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으며 군산시는 이번 판매 행사에서 35개품목 4천200여만원 가량의 선주문을 접수 받았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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