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열어... 20개 사업, 21억여 원 확정
서울 강서구가 29일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21억여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세부사업 20건 21억여 원에 대해 심의·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음악예술 페스티벌 △AI기반 스마트감시카메라 설치 △어린이 공원 정비 등 문화예술, 안전, 복지, 생활불편사항 분야 등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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