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경기도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군청을 방문하여 물가상승과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내 소외이웃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역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군의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김세경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무더위와 경제적 위기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매년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어려운 상황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회원분들의 정성덕분에 우리군 이웃들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