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오는 9월1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명절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 20개에 대한 가격 동향 파악 및 원활한 수급 관리를 통해 물가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담합이나 부당요금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분야별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과 함께 오는 9월2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가격표시제에 대한 자료를 배부해 올바른 유통 거래에 대한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 모두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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