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3년 만에 다시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은 영양고추를 비롯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보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부서별로 민관이 합동하여 추진하여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도농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군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하여 추진해온 통합마케팅 사업은 자매 결연단체 및 신규 소비처를 중심으로 매년 30여 회 이상 판촉 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3년 만에 추진하는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 로 수도권을 시작으로 직거래활성화를 개별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농특산물 판매를 촉발시킬 예정이며, 이는 전국최고 영양고추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적극마케팅 추진으로 판로개척의 계기도 마련한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추진은 영양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브렌드 이미지 제고 및 판로개척의 효과가 클 것이며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주식회사 영양군을 알리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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