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이하 개인전 결승에서 충남도청 김민수 선수 꺽고 우승 차지
조원희 선수 포함 3명도 각각 3위 입상 쾌거
조원희 선수 포함 3명도 각각 3위 입상 쾌거
경북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에서 경주시청 우슈팀 권대화 선수(-70kg)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 -70kg급에 출전한 권대화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이호인(서울개발공사) 선수를 2대0으로, 결승전에서 김민수(충남도청)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조원희(-60kg), 전성진(-65kg), 이용재(-80kg) 선수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경주시청 우슈팀은 이번 대회 우승 선수 배출뿐만 아니라 지난 7월 포항에서 개최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우슈(시부)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등 경주시청 실업팀을 널리 홍보를 하고 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전국 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준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경주시민의 긍지와 경주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려 기쁘다”고 말했다.
choisang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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