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모집
양천구,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모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08.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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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민관협력체계 구축 위해 오는 22일까지 모집
동물 유기, 학대 행위 신고 및 구조활동, 동물복지 교육, 상담, 홍보 등 수행
양천구,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모집 홍보 이미지(자료=양천구)
양천구,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모집 홍보 이미지(자료=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동물보호 홍보 및 지도활동을 강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동물보호법상 동물 유기 ·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제공, 학대동물의 구조와 보호 지원,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 · 상담 · 홍보 및 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동물보호감시원인 공무원의 직무수행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7명으로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교육을 이수한 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양천구 이외 지역 거주자거나 유기동물 보호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동물관련업자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양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모집계획 등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합격자는 오는 9월 중 위촉식을 거쳐 3년간 양천구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