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상반기 중 변동이 발생한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산정을 완료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올해 6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5일 시에 따르면 열람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 신축‧증축한 주택과 주택 부속토지의 분할, 합병 등이 발생한 총 216호의 주택이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되며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무과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열람) 창구를 운영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가 끝나는 대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세무과에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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