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가구 ‘슬기로운 여름나기 안전 꾸러미’ 전달
경북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폭염에 취약한 이웃 220가구에 ‘슬기로운 여름나기 안전 꾸러미(여름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올해는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손선풍기, 미숫가루, 영양제, 타올, 텀블러, 우산, 물티슈,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이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신윤교 민간공동위원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근거하여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이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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