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로개발원이 26일 충남 논산시 드림스타트 예비 중학생 아동을 위해 위캔캠프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진로개발원은 초·중·고등학교 및 보건복지부, 통일부 등 약 100만여명이 넘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벤처기업이다. 2020년부터 시에 후원을 결정, 매년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3명에게 위캔캠프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국진로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위캔캠프’는 2박 3일 동안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명문대 공신 학습실무법 멘토링 캠프다. △서울대학교 학생 1:1 집중 프리미엄 멘토링 △명문대학교 공신 멘토들의 공부법 전수 △과목별 전략·전술 실무법 공개 △동기부여 시간과 목표 설정의 계기 제공 등의 내용을 지도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공신 멘토들과 캠퍼스 투어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스스로 내적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함양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과 더불어 멘토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캠프 이후에는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다이어리를 제공하는 등 학생 스스로 지속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계획과 학습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중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 3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석 한국진로개발원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위캔캠프를 통해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