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댄스 스트릿·싱어게인 여수’ 뜨거운 열기 속 끝나
전남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한 ‘청소년 댄스 스트릿’과 ‘싱어게인 여수’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열린 ‘청소년 댄스 스트릿’에는 만 12세에서 18세까지 1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상에는 9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UC팀이 선정돼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여수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한 2위 팀(박민선)을 비롯해 총 6개 팀에 상장과 총 상금 220만원이 수여됐다.
오후 7시 진행된 ‘싱어게인 여수’ 본선무대에는 15명이 진출해 불꽃 튀는 경연을 이어갔다.
상사화를 부른 박수지 참가자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여수시장상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은상과 동상, 장려상, 인기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총 상금 22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본선 진출자는 지난 7월 8일 치러진 예선에서 135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 무대는 경쟁을 떠나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플리마켓과 버스킹, 여수세일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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