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민방위 1차 보충 교육(사이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차 보충 교육은 지역‧직장 민방위대 등 모든 민방위대원 중 본교육 미이수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존의 민방위 교육은 연차별로 1~2년 차는 4시간 집합교육, 3~4년 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 차 이상부터는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으나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상반기 본교육과 마찬가지로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 민방위 대원은 8월1일부터 31일까지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소양, 민방위사태와 각종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민방위 장비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약 1시간의 영상 시청 및 평가 후 이수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 1회만 이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지 않도록 사이버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수가 어려운 경우 서면 교육 혹은 연내 헌혈 참여 후 증서를 제출하면 이수로 인정되니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안전총괄과로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