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김부영 군수가 여름철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대규모 공사장을 방문, 사전예찰과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김 군수는 성산면 운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합면 평지지구 하천 재해예방사업, 남지 국민체육센터 및 작은 영화관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김부영 군수는 이날 평소 안전의식을 체질화해 각종 사업장과 생활환경에서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안전의식 확립과 사전 대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재해취약시설물 중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세월교 및 하상도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노후저수지 및 재해위험저수지, 산사태우려지역, 저지대 침수지역 등 70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부영 군수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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