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재개
영월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재개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2.07.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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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중순까지 방문 검사 진행, 예방교육 실시
강원 영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재개했다 (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재개했다 (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월읍 내 51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전문인력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며, 간단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은 1단계 신경심리검사(CERAD-K)와 2단계 협력병원 협력의의 임상평가가 이루어지며, 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 치매인 경우 협약병원인 영월의료원을 통한 감별검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사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제공, 치매 예방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진행속도를 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문의는 영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