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주시 기탁
경북 경산시 소재 위드영메디칼이 21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KF 94) 2만장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임종완 대표는 상주 함창출신으로 경북 경산시에서 위드영메디칼을 운영하고 있다. 위드영 메디칼은 2013년 3월 설립한 의약품 유통업체로 ‘착한일터’(매월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월급에서 자동 공제 되는 직장인 대상 정기기부 캠페인)에 가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직원들도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마스크, 아동 영양제 기부 등 실천하는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임 대표는 “코로나19장기화 및 재유행으로 매일 마스크를 쓰고 지내야 하는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사회 전파를 막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기탁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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