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왕피천 공원 내 문화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으로 ‘빨간코, 끼리 쇼!쇼!쇼!’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부족한 울진군민들의 공연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진행했다.
공연은 총 3부로 댄스와 마술의 결합, 광대공연, 저글링 공연 등 관객과 함께 즉석에서 긴장감과 유머를 고조시키는 코미디퍼포먼스와 즉흥 상황극으로 이루어져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에 참석한 부모와 자녀 300명 가족은 함께 웃고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군가족센터장은 “앞서 6월 연극 ‘애기똥풀’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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