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 "생동하는 군정 펼칠 것"
권익현 부안군수,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 "생동하는 군정 펼칠 것"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2.07.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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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8일 제33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2022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면서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권 군수는 제안 설명에 앞서 "부안군민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지난 4년의 시간을 한결같이 달려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행정의 손길이 닿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이어 "민선7기가 미래로 향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민선8기는 군의 실질적 대도약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여 생동하는 부안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는 "민선8기에서는 부안형 푸드플랜 완성을 통한 건강한 자족도시와 서해안권 최고의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수소·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선도 도시, 활력있는 경제와 살고 싶은 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라는 5대 목표를 핵심 비전으로 정하고 부안 군정을 운영하겠다"며 미래 부안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또 "시대적 변화의 기류에서 ‘소통, 혁신, 협치, 위민’ 이라는 네가지 행정 원칙을 정하고, 민선8기 부안군정은 소통에서 시작해 군민을 위한 일로 마무리될 것이며, 그 과정에 혁신과 협치의 노력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안군이 의회에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8473억으로 본격적인 예산 8000억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부안군 예산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재원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