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충남 ‘태안군 혁신대학’이 군민 475명의 참여 속에 2022년 하반기 운영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4개월간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창의놀이지도사 2급 과정 등 25개 과정의 ‘2022년 하반기 혁신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군 혁신대학’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 혁신대학에서는 창의 놀이지도사 2급 과정을 비롯해 △바리스타 2급 △카페메뉴 개발 △원예생활 지도사 △아동미술실기 지도사 △뇌건강(치매예방) 지도사 △플로리스트 △미드 생활영어 △일본어 △수채화 △한글·한문 서예 △문인화 등 총 25개 과정이 진행된다.
군은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타 지자체의 인기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뇌건강(치매예방) 지도사 등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 양성과 자격증 취득과정 등 성공적인 취업준비 및 근로능력 향상을 도모해 군민 전문성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들이 가진 배움의 열정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마무리된 ‘2022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에서는 바리스타 1급 등 19개 과정에서 총 370명의 군민이 수강해 이중 224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