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휴가철 피서지 식품안전 특별점검
포항 북구, 휴가철 피서지 식품안전 특별점검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7.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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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은 내달 4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보양식 취급 음식점, 횟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사진=북구청)
북구청은 내달 4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보양식 취급 음식점, 횟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다음달 4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보양식 취급 음식점, 횟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콩국수,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 음식점 △죽도시장 대게회거리 △포항설머리 물회지구 △해안가 횟집 등 792개 업소를 방문해 횟집 수족관 물의 비브리오균 오염여부와 식품 취급상의 위생기준 준수 여부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한상호 구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해안가주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