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6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탄광유산관리사업소, 공원녹지과, 문화관광과, 건축지적과 4개 부서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고재창 의장은 탄광유산관리사업소 업무보고에서 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위탁시설 중 일부는 업무성격상 타 부서에서 관리해야 되는 시설이 있는데 통·폐합 하는 등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이번에 과장과 담당급 인사가 있었는데 업무공백이나 사업추진에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태백산 민박촌 매각에 대하여 기재부나 환경부에서 매입을 반대한 경우가 국비로 지원받아서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국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매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하였으며 탄탄파크에 카트 등 일부 시설에 안전장치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는데 시설 전체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욱 의원은 태백산 민박촌 매각 시 지역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지 신중하게 검토 후 진행할 것을 당부하고 산불감시원들의 평일과 휴일에 근무하고 있는데 평일이나 휴일 근무수당이 같이 지급되고 있다며 개선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정연태 의원은 석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용연동굴 등 홍보가 부족하여 문화관광과와 협의하여 원스톱으로 홍보가 이루어 질 수 있게 주문하고 금번 가로수 수종 교체와 관련 일부 민원이 있었는데 추후에는 주민들과 협의하여 소통하여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미영 의원은 공원녹지과 업무보고에서 황지연못 야간경관 조명사업 시 물길 복원사업 주변으로 조명 설치를 검토 요청 하였고 석탄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등 관광시설에 대한 최근 5년 운영현황 관련 자료를 제출을 요청했다.
홍지영 의원은 탄탄파크 체험카트장 운영한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재 조성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당초 설계할 때 카트 도입 배경 등을 질의하면서 오로라파크와 통리협곡 연계협력사업과 함께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이경숙 부의장은 황지연못 물길복원 사업부지 주변으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책을 주문하고 도시 숲 조성 사업과 관련 당초 시민들이 요구한 사항은 길을 확장하는 것이었는데 전혀 다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