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관리 위해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KF94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장 면적 30㎡ 미만 식품접객업소 2000여 개소에 KF94 마스크 10만 매와 손 세정제 4000개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오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유흥·단란주점에 KF94 마스크, 마이크 위생 덮개를, 50㎡ 미만 일반음식점에는 비말 차단 테이블 칸막이를, 식사를 위주로 하는 전 일반·휴게음식점에는 수저 위생 포장지를 세 차례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맛집 투어에 나서거나 드라마 촬영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지원으로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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