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한국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정선군연합회 하계수련대회를 12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했다.

하계수련대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군의장, 한규섭 한국농촌지도자 정선군연합회장, 이명희 생활개선회 정선군연합회장, 연합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수련대회는 정선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친목도모, 정보교환 등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농업 및 농업경영인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회원 및 가족들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함양으로 일체감과 화합,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아일보] 정선/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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