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 강화의 기틀 마련 기대
전북 군산시 위탁기관인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오는 22일까지 2022년도 장애인인권강사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대상 인원 중 장애인 당사자 인권강사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신청자 중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는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2022년도 장애인인권강사 양성 교육일정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일 3시간) 총 15시간이며, 교육인원은 15명으로 장애인인권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 각 기관 내 인권교육 담당자, 향후 장애인 인권교육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한 자 등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선발된 교육생은 인권강사교육을 수료하고 인권캠페인, 참관교육,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역량강화 후 인권강사단 으로 파견하여 인권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장애인인권강사 양성 교육 신청은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홈페이지나,전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인권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시민들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들이 당연히 가져야 하는 기본 권리인 인권이 차별없이 보장되는 사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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