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대시설 갖춰, 편의 높이고 안전 확보
충남 서산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야외 물놀이장을 서산시종합운동장 다목장 광장에 오는 16일 개장한다.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린이들을 위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11일 시에 따르면 야외 물놀이장은 7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휴장한다.
올해는 물놀이장 주변에 몽골텐트 34개소를 대폭 확대해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돗자리와 모자를 대여하고 포토존 설치와 이벤트 행사로 주말 물총놀이도 운영하는 등 신나는 여름 피서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일 수질 검사와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요원 상시 배치 및 구급약품 비치로 안전도 확보한다.
한만성 체육진흥과장은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시원하고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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