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이상 팀 단위로 하루 최대 3팀 선착순 접수
공항철도가 지난달 30일 직통열차 운행 재개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2년여 간 운영을 중단했던 '공항철도 체험학습'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7년에 시작된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철도와 항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매년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체험학습은 전문 인력 인솔하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및 출국심사 체험 △철도안전교육 △직통열차 탑승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와 홍보관 견학 등 활동으로 꾸려진다.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하루 최대 3팀까지 공항철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참여 가능 연령은 만 5세부터 중학생까지며 고등학교 특수학급도 신청할 수 있다.
공항철도 체험학습 담당자는 "공항철도만의 특색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흥미로운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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