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제1회 삼수 매봉산 바람개비 축제를 ‘바람에 날개 달다, 태백에 날개 달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트롯신동 선발대회 △청소년 춤신춤왕 선발대회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봉산 일원을 소재로 ‘아마추어 사진 공모전’도 개최한다.
오는 8월6일 오전 10시, 7일 오전11시 총 2회로 진행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남여 노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시상금으로 1위 10만원, 2위 5만원, 3위 3만원, 4위~10위까지 1만원인 태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나머지 참가자 전원은 기념품을 증정한다.
8월6일 개최하는 ‘트롯신동 선발대호’는 태백 관내는 물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상(1명) 30만원, 금상(1명) 20만원, 은상(1명) 10만원, 동상(2명) 각 5만원, 장려상(5명) 각 2만원의 태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청소년 춤신춤왕 선발대회’는 태백관내는 물론 인근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상(1팀) 50만원, 금상(1팀) 30만원, 은상(1팀) 20만원, 동상(2팀) 각 10만원, 장려상(5팀) 각 5만원씩 태백사랑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8월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아마추어 사진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1명) 10만원, 입선(8명) 각 5만원을 태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7월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건모 축제위원장은 “첫 회를 맞이하는 매봉산 바람개비 축제를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