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상주시,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6.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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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종목에 마필 270여두,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 참가
승마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고 기여
상주국제승마장,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사진
상주국제승마장,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사진

경북 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승마산업 저변확대 및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상주시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마필 270여두,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허들·스피드·릴레이 경기 등 6개 종목이 펼쳐졌다.

한편, 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필두로,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승마대회 등 상반기에만 무려 6개 대회를 개최하였고 하반기에는 제10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 승마대회 등 4~5개의 대회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매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임원진 등이 상주에 머물면서 업소 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에 수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승마도시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광고 효과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사전 인프라 등을 구축해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참여 유도로 승마인구를 확대하고 경천대 등의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레저 스포츠 활성화로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