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팀 600여 명 참가…프로 선수들만큼이나 치열한 승부 펼쳐
제22회 진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진주스포츠파크 축구장 A·B·C 구장에서 열렸다.
경남 진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프로선수 못지않은 열정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70대 및 여성클럽의 이벤트 경기가 펼쳐져 대회 열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날 대회는 예선 세미리그 8게임, 8강 토너먼트 경기 4게임 등 총 15게임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위, 2위, 공동3위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축구 동호인 여러분과 대회 개최에 힘써 주신 축구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에서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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