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21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장애 유형별 이해 및 교육적 지원을 통해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 유형별 학습자 특성을 파악해 평생교육 강사로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자세와 전문지식을 학습한다.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2급)’은 장애의 개념 및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발달장애인과 관계 맺기, 시각·청각·지체·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교육적 지원 등에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2급 과정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관내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후 1급 과정은 8월부터 진행한다.

송원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의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 내 장애인 전문교육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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