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시민이 행복한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내권 관광활성화 TF팀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내권 관광활성화 TF팀’은 밀양시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주민생활지원과, 문화예술과, 일자리경제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등 8개 부서 12개 담당 1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밀양 시내권의 다양한 자원을 밀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 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부서별 핵심사업을 교류하고 있다.
TF팀원들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관광이 해답’이라며, 체류하고 싶은 도시 밀양을 만들고자 하는 하나 된 마음으로 소속팀 간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마련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시내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접목시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변공영주차장, 해천공연장, 의열체험기념관을 잇는 볼거리·체험거리를 연계 강화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내일동 전통시장과 동가리신작로까지 연결할 수 있는 시내권 상권 시너지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토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TF팀은 앞으로도 밀양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밀양에 체류할 수 있도록 사업·행사·체험·관광 프로그램들을 연결하는 등 공동 협업체계를 통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TF팀 회의 개최를 통해 시내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