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와 지역 청소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항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문화 형성 및 복지 증진 활성화를 위해 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 대한 후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하는 데 합의했다.

윤영란 상임이사와 김영숙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 회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지원 네트워크 협력사업 추진 △기관 상호간의 발전과 우호 증진, 프로그램 등 사업 홍보 협조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문화 형성 및 복지 증진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영숙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 회장은 “청소년재단과 협력사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세계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대한 지원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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