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재경부안군향우회는 17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하종대 향우회장을 비롯한 권익현 부안군수, 문찬기 군의회 의장, 부안군 체육회 및 청년회 관계자 등 2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다.
군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회원 간 정담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재경부안군향우회 하종대 회장은 “서해안시대의 중심지인 고향 부안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안군 공직자 및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재경부안군향우회원들도 힘을 모아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4년간 우리군민은 향우 여러분들과 함께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로 미래 100년 부안의 기반을 다져왔기에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군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향우회원들에게 고향의 소식을 전했으며, 향우회원들 또한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경부안군향우회는 2021년 8월에 부안군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고, 고향사랑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 기탁 및 말복맞이 홀몸어르신 보양식세트 전달 등 각종 나눔사업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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