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추부농공단지, 금성농공단지, 복수농공단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등 관내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통비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 충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만 15세에서 만 34세까지 내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등을 발급해 대중교통, 택시, 주유 등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고용효과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교통비 지원에 나섰으며 현재 산업단지에 출퇴근하는 45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청년교통비 지원은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에 개인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년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ht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