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산업단지 중소기업 취업한 청년에 교통비 지원 '호응'
금산군, 산업단지 중소기업 취업한 청년에 교통비 지원 '호응'
  • 김희태 기자
  • 승인 2022.06.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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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산군)
(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 추부농공단지, 금성농공단지, 복수농공단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등 관내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통비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 충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만 15세에서 만 34세까지 내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등을 발급해 대중교통, 택시, 주유 등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고용효과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교통비 지원에 나섰으며 현재 산업단지에 출퇴근하는 45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청년교통비 지원은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에 개인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년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h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