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022 강원영화학교(춘천)’가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원영화학교는 강원도의 숨은 영화인을 발굴하고, 직접 시나리오 개발부터 극영화 제작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극영화제작 △영상연기연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문은 극영화제작 워크숍이다.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달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효자동 강의실에서 2개 클래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영화에 관심 있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춘천에서 영화를 배우고 싶은 강원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생은 클래스당 5명 내외로 면접 과정을 통해 선발되며, 현직 영화감독에게 영화제작 전반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커리큘럼 및 워크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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