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없는 우리집 웃음 가득, 행복 만땅’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시민평화의 공원에서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폭력 없는 우리 집! 웃음 가득, 행복 만땅’이라는 주제로 시 여성청소년과와 동두천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유화 회장은 “평화는 모든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삶의 조건이며, 그 출발점이 가정이다. 가정의 행복이 우리 사회의 건강함과 행복의 척도가 되는 만큼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라며, 가족이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동두천성폭력상담소, 동두천가족센터와 함께 위기가구를 위한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 지원 및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를 알지 못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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