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다양한 공공 행정업무 체험으로 진로탐색 기회 제공
전북 군산시가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공공기관의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야외수영장 등의 시설과 시청 및 주민센터 등에서 오는 7월 25일부터 4주간 행정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6월 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이거나 군산에 주소를 두고 있던 기간이 연속 3년 이상인 대학교 재학생이며 휴학생과 대학원생, 해외대학 및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제외되며, 기존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도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
또한 일자리사업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군산시 청년뜰(군산상공회의소 4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의 직무체험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진출 준비와 소득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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