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7일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2022년 노인대학'을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일에는 청일은빛대학이 개강했으며, 13일까지 5곳(청일, 갑천, 서원, 횡성, 공근은빛대학)의 노인대학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이외 7곳 가운데 6곳은 8~9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횡성노인복지대학은 더 나은 수업을 위해 내년에 개강한다.
군은 노인대학 개강에 따라 미술과 공예 등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에게 정서적 위안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지쳐있던 삶에 노인대학 개강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노인대학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관내 5곳에서 줌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 및 소규모로 대면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미술교실, 스트레칭교실, 공예교실, 노래교실 등 주 1회 수업이 진행된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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