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화정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우리학교 다 함께 만들어요’ 라는 테마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은 등굣길 안전지도 활동을 병행하며 학교전담경찰관(SPO),학부모폴리스, 교직원, 학생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했다.

등굣길에 학교폭력 예방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받은 한 학생은 ‘등굣길에 경찰관 아저씨와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줘서 힘이난다.’고 말하면서 교문을 들어서는 모습에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었다.

초등연합단장 정민희 단장은 초등학교 전면등교에 따른 교내·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매주 학교별로 순회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강은석 안산단원서장은, 학부모폴리스, 학교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홍보 뿐 아니라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학교 주변 시설물까지 잘 살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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