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27일 상록구 구 세반사거리에서 두 번째 합동 유세를 갖고 ‘상록수역세권 고층아파트 재건축 규제 완화’ 추진을 재다짐했다.
이날 합동 유세는 제종길 후보 총괄선대위원장인 전해철‧고영인 국회의원을 비롯 안산지역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가 대거 출동해 안산과 경기도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사전투표 격려와 지지를 호소했다.
제종길 후보 지지 유세 나선 전해철‧고영인 국회의원은 “국회의원과 시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제종길 후보는 환경뿐만 아니라 도시와 경제 전문가다. 위기의 안산을 기회의 안산으로 바꿔줄 유일한 일꾼 제종길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된 지지 유세에서 안산 출생 25세라고 밝힌 한 시민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팩을 쌓고 있다. 하지만 70만 안산시 행정을 책임져야 할 시장 후보 면면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월등한 스팩은 물론 곧은 품성과 확고한 철학을 갖춘 제종길 후보만이 안산을 이끌 유일한 지도자”라며 제 후보를 지지했다.
김동연 도지사 후보는 “기득권을 깨고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고 안산과 경기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안산이 바뀌면 경기도가 그리고 대한민국이 바뀐다. 말꾼이 아닌 성과와 결과를 만드는 일꾼인 김동연과 제종길, 그리고 안산의 시‧도의원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제종길 후보는 “89블록, 한양대학교 등과 연계해 상록구를 스마트시트로 새롭게 변모시키겠다. 첨단 스타트업 2천개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고 상록수역세권 재개발을 위한 규제완화는 물론 효과적인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상록구를 완전히 새로운 도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 후보는 이어 “김동연 후보와 첫 번째 합동 유세에서 협약한 안산 발전을 위한 8가지 정책이 순조롭게 추진돼 안산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제종길과 김동연을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제종길 후보는 지난 22일 김동연 후보와 첫 번째 합동 유세에서 △빠른 일상회복과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GTX-C 상록수역 신속 착공 추진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과 89블럭 스마트도시 건설 △대부도 수도권 해양관광중심도시 조성 △호수동‧초지동‧해양동과 대부도를 잇는 뱃길 조성 △안산‧시흥‧화성 경제연합 메가시티 안시성 출범 △영구임대주택 2천호 우선 조성과 청년 스타트업 2천개 유치 △반월산단 디지털 혁신하는 서해안 제조업 벨트 거점 도시 등 8개 정책에 대해 경기도와 함께 새로운 안산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