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아동권리옹호관 3명 위촉 운영
횡성군,아동권리옹호관 3명 위촉 운영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2.05.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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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아동 권리 침해사례 발굴·조사·구제 등 활동
(사진=횡성군)
(사진=횡성군)

강원 횡성군이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을 위촉·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은 모든 아동의 대변자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을 보살피는 지킴이를 뜻한다.

군은 지난 23일 2022년 상반기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하고 3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옴부즈퍼슨은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 이창조, 아름다운마을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사 신승용, 횡성교육청 기초학습지원단 박소라로 모두 3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아동 권리 침해사례 발굴·조사·구제, △아동의 대리인으로 고충 접수 및 조사․시정조치 권고, △정책·제도·서비스 등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옴부즈퍼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2월 1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에 따라 아동친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