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어울림 마을축제’ 공모에 선정 사업
경남 의령군은 화정면 나루마을권역 일대에서 5월에 만개하는 양귀비꽃을 배경으로 한 둑방길 양귀비 축제가 오는 21일 개최된다고 17일 전했다.
'나루마을 둑방길 양귀비 축제'는 의령군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2022년 어울림 마을축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나루마을권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맞추어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양귀비꽃 조성지를 방문한 관광객에 다양한 체험행사와 품질좋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제공한다.
한편 '2022년 어울림 마을축제' 주민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신규축제 발굴을 위한 주민주도형 축제지원 사업으로 올해 총 5개 사업이 선정, 각 12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5개 사업은 “오손도손 두리도리 마을만들기 축제”, “고향에 살으리랏다 축제”, “둑방길 양귀비 축제”, “기강 댑싸리 축제”, “신반대광대 풍류한마당” 으로 오는 21일에 개최하는 둑방길 양귀비 축제를 시작으로 풍물, 댑싸리 등 지역 특성을 연계한 마을축제가 가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의령/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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