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복지회관은 지역상생(ESG경영) 사회적지원네트워크 공익활동으로 사회적약자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수중걷기반 프로그램을 개설해 오늘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수영고객 감소에 따른 수영레인 활용과 동시에 관절염 등 지상운동의 무리가 있어 운동이 어려우신 노년층을 대상으로 수중걷기반을 개설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와 운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이며, 회관 1층 안내데스크로 선착순 방문접수 하면 되고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50% 감면혜택이 적용돼 월 2만1000의 저렴한 요금으로 양질의 생활체육프로그램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의 잔뜩 움츠렸던 신체활동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 넣어드리고자 노년층 대상 전용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활체육시설 이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수중걷기반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추후에도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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