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새정부 지역공약과 안산시 및 안산사이언스밸리 확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LG 이노텍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09년 브랜드를 선포한 이후 안산시 및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지속적인 발전과 산학연 연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9년 수도권 최초로 경기안산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기관장 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진행됐으며, 안산시와 ASV 6개 기관(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20여명이 참여해 새정부의 경기도 지역 공약인 “4차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를 위해 ASV의 신규 조성 부지(한양대학교 혁신파크,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미래차 전환거점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ASV내 지역산업 지원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제조업의 DX 고도화, 미래차 전환, 산단대개조 소부장 육성, ESG 경영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ASV를 확대 발전시키기로 했다.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은 “금번 기관장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ASV 각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세부 협의회를 운영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안산시와 안산사이언스밸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