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영‧유아 부모 및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 북스타트의 취지를 알리고 바람직한 독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영‧유아 부모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아름드리도서관 관장 김수현 독서활동가를 비롯해 '으쌰으쌰 당근' 그림책 작가 멜리, 이상희 원주시그림책일사예술센터장, '내 마음 ㅅㅅㅎ' 그림책 작가 김지영,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13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운영되며 멜리 작가 강의는 오는 6월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초빙강사 강의는 △북스타트 이해와 그림책 함께 읽기(6월13일) △'으싸으싸 당근'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활용(6월20일) △그림책 일상 예술(6월27일) △마음을 담은 책 '내 마음 ㅅㅅㅎ' 북 토크(7월4일) △비/반 언어에서 언어로(7월11일) 구성됐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6월2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우측 바로가기 메뉴 또는 알림마당>독서프로그램)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5개 강좌 100명(강좌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좌별 40명까지 모집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북스타트 선정 그림책 작가와의 북 토크와 그림책 함께 읽기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마련했으니 영‧유아 부모 등 지속적인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