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의 기본 취지 이해하고 중소기업 위한 정책 펼칠 유정복에 감사
유정복 예비후보 “건의사항에 공감하고 적극 검토” 답변
유정복 예비후보 “건의사항에 공감하고 적극 검토” 답변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와 임원진 등 인천지역 13개 주요 협동조합이 6일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들 13개 지역 조합 이사장들은 이날 유 예비후보에게 △인천시 군·구에 없는 협동조합 조례안 발의 △일반 협동조합 지원을 위한 통합상담센터 개설 △인천 소상공인 지원센터 3~4곳 신설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사용 확대 등을 건의했다.
선철규 회장은 “인천시정 경험이 있고 협동조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유정복 예비후보 간담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 협동조합협의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답변을 통해 “여러분의 건의나 제안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천시장이 되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예산 지원 등을 검토해 협동조합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협동조합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 등을 협동으로 영위해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조직으로, 연합회는 조합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연합회다. 인천에는 2020년 12월 기준 도소매와 교육 서비스 제조업 등 334개 협동조합에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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