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창동 예술촌 공유 공간 2호점에서 창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시의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위원회로 여성폭력관련시설 및 관련전문기관 등의 위원들로 총 25명이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6일부터 4일간 여성복지시설 유형별(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한부모) 교육을 실시, 고유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일상의 업무공간을 벗어나 목공예체험를 통해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폭력 유형별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업무역량과 소통뿐만 아니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소진의 위기에 놓인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들의 심신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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