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서구 청소년시설(서구·가좌·검단·연희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변화 속에서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개입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미래의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 지원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관 간 정기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서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이동상담, 정신건강 캠페인, 아동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청소년센터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코로나 시국 이후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정서발달에 대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고 밝히며 “향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활발한 연계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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