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당산근린공원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ESG 강화
롯데홈쇼핑, 당산근린공원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ESG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4.24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의 날 맞이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착공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 영등포구청 황의식 푸른도시과 팀장, 롯데홈쇼핑 김현수 ESG팀장, 환경재단 강수정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 영등포구청 황의식 푸른도시과 팀장, 롯데홈쇼핑 김현수 ESG팀장, 환경재단 강수정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의 날’이었던 지난 22일 열린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현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장과 환경재단 강수정 국장, 영등포구청 황의식 푸른도시과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인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6월)과 서울어린이대공원(12월)에 이어 이번 당산근린공원에서 4호를 조성하게 됐다. 당산근린공원 약 500제곱미터(㎡) 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초화류, 사초류로 이루어진 휴식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를 지구의 날에 맞춰 착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ESG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올 1월에는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이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2호점을 열었다. 2월에는 ‘업사이클링 다이어리 키트’를 제작해 임직원과 파트너사에 제공했다. 

롯데홈쇼핑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쏟고 있다. 방송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해 세트 제작에 따른 폐기물 발생을 줄였다. 또 스튜디오 조명의 80%를 LED로 교체해 전기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50% 절감하며 친환경 디지털 방송 환경을 구축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