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된 쓰레기 상시수거 기동반 운영, 정기 집중정화활동 실시
전북 진안군은 22일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와 더불어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천 일대 합동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참석자들은 마이파출소에서 국민건강보험까지 1.3km에 이르는 구간을 따라 걸으며 부유 쓰레기와 하천변 오염물질 1톤 가량을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에 나섰다.
진안군은 전라북도민의 젖줄인 용담호의 수질을 보전하고,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며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새롭게 기동반을 운영하며 무단으로 곳곳에 산재된 쓰레기를 매일 15톤 가량 수거하고 환경개선 및 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용담호 1급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규 도입된 기동반 활성화와 용담호 유입하천에 대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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